(사)평화의 길 경남지부, 사랑의 일손돕기 나서 [국제뉴스]

김건중
2020-08-24
조회수 48

(사)평화의 길 경남지부, 사랑의 일손돕기 나서

  • 정천권 기자 
  •  입력 2020.08.14 08:38


(사)평화의 길 경남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다.
(사)평화의 길 경남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다.

(하동=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지난 7일과 8일 하동군 화개면 삼정마을에 531㎜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68가구 15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던 화개마을에 5일째 응급복구 작업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남녀노소와 이념을 떠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화개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상인들을 위로하며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사)평화의 길 관계자들도 수해현장을 찾아 모자라는 일손을 도우며 응급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사)평화의 길 경남지부 류주호 지부장을 비롯해 양도근 홍보위원장, 김국환 하동지회장, 손미영 여성위원장, 주선봉 회원 등을 비롯해 ‘겨레 잇는 디딤돌’ 정명환 상임대표 등 평화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사상초유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영·호남의 화합의 교두보이자 섬진강 젖줄이 흐르는 화개장터는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과 남녀노소, 정·재계, 민관단체 등 수 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되면서 영·호남 사랑의 끈을 이어갔다.

특히 ‘내 마음의 평화, 내 이웃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라는 모토로 창립된 (사)평화의 길(이사장 명진 스님) 경남지부는 이웃사랑의 실천만이 내 마음의 평화이자 한반도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아래 이날도 비지땀을 흘리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을 가졌다.

수해 복구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해 복구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주호 경남지부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평화의 길이 추구하는 이념이다”고 언급하고 “이웃의 평화가 곧 내 자신의 평화와 국가의 평화·안녕을 가져오게 된다며 오늘처럼 온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나간다면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스며들어 코로나19와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들이 빨리 회복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화개면 삼정마을은 지난 7일과 8일의 폭우로 인해 68가구 15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화개장터 등 건물 침수 336동, 농경지 침수 74.4㏊, 어선 파손 14척, 바지선 유실 1척 등 피해를 보았다.

섬진강 취수장과 하수 펌프장 2곳이 침수되고 송림공원, 평사리공원, 섬진강 테마 로드, 하동호 테마 로드, 마을회관 2곳, 둔치주차장 2곳, 산사태 등 산림피해 10곳, 체육시설 3곳, 일부 하천시설이 유실·파손 또는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맡은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맡은 일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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